베트남 나트랑 여행 2일차 - 빈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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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2일차 - 빈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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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로 출발부터 빈펄비치프론트 도착까지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나트랑 여행 2일차로 빈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빈펄비치프론트 투숙 고객은 빈펄랜드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나트랑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빈펄비치프론트에서 투숙하시고 빈펄랜드도 무료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Travel/해외여행 Overseas] - 베트남 나트랑 1일차 - 빈펄비치프론트

▲ 빈펄비치프론트 조식

첫날 새벽에 도착이여서 엄청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첫날 조식은 포기할 수 가없기때문에 조식을 먹기위해 일어났습니다. 조식은 5층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빈펄비치프론트가 전체적으로 금색이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입장하기 위해서 투숙키가 필요합니다. 꼭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 조식

▲ 조식

빈펄비치프론트 조식에서 먹은것중 일부를 찍어보았습니다. 메뉴는 동남아 호텔에서 드실 수 있는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밥류, 소시지, 계란, 빵종류 가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대표음식 쌀국수도 있습니다. 쌀국수 주문시 고수를 넣어주기 때문에 주문할때 고수를 빼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제 입맛으로는 쌀국수는 별로더라구요. 

▲ 빈펄랜드 이동 버스안에서

조식을 먹은 후 준비를 마치고 가이드 버스를 탑승해서 빈펄랜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첫 밝은날을 보니 이제야 동남아를 왔구나 싶을정도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자수도 많이 있고 그리고 베트남의 주 이동수단 오토바이가 정말 많았습니다. 신호도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사고가 발생하는걸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 빈펄랜드 케이블카

버스로 약20~30분 정도 이동하면 빈펄랜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빈펄랜드는 섬이기때문에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나름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빈펄비치프론트 투숙고객은 호텔라인이 따로 있어서 줄을 서지 않고 갈 수 바로 탈수있습니다.

▲ 케이블카 에서 찍은 빈펄랜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0분정도 이동을 해야 합니다. 꽤 멀더라구요. 그래도 바다바람이 들어와서 시원하고 풍경도 이뻐서 지겹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 빈펄랜드 놀이기구

케이블카로 빈펄랜드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놀이기구 입니다. 저는 날이 너무 더워서 놀이기구보다 워터파크를 먼저 놀고 나중에 놀이기구를 타기로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결국 타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대부분 놀이기구가 예전 우리나라의 90년대 놀이기구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빈펄랜드 풍경

빈펄랜드 워터파크는 안쪽으로 조금 걸어 가야합니다. 주변 건물을 보면 기념품점도 있고 의류 판매점도 있는데 건물이 모두 서양식으로 너무 이쁩니다. 빈펄랜드 장소 대부분이 포토존입니다.

△ 빈펄워터파크

베트남 날씨가 더워서 걷기 시작하니 땀이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빈펄워터파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워터파크도 무료입니다. 워터파크 운영시간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워터파크안에서는 폰을 들고 있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놀이기구는 대부분 튜브를 이용한 미끄럼틀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힘든건 튜브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운동은 되고 좋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올라가는 즉시 바로 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끄럼틀 외에 파도풀도 있고 바다모래사장도 있어서 푹 쉬다 올 수 있습니다.

▲ 빈펄 동물원

빈펄랜드에서 워터파크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동물원도 보기위해 빠르게 이동을 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보시면 갑자기 저 조류의 이름을 기억이 안나는데;; 여유롭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울타리가 있지도 않은데 도망은 안가더라구요.

▲ 빈펄 동물원 원숭이

이렇게 원숭이도 볼 수 있습니다. 빈펄동물원이 재미있는 이유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동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 빈펄 동물원 낙타, 기린, 조랑말

낙타도 있습니다 낙타 우리는 냄새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사진만 찍고 후딱 이동했습니다. 기린과 조랑말은 초식동물이라 잘 붙어 있더군요 기린은 아무리 봐도 너무 큽니다.

▲ 빈펄동물원 하마

하마 우리에는 보이지 않길래 없나보다 했는데 저렇게 물속에 있더군요. 하마도 더웠나봅니다. 처음에는 바위가 물위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고 약간 무섭기도 했습니다.

▲ 빈펄동물원 코뿔소

다음으로는 코뿔소를 보았습니다. 진흙목욕을 하고 일광욕을 즐기는지 움직임이 전혀 없더라구요. 

아무 걱정없어보여서 부러웠습니다. 근데 어떻게 저렇게 데칼코마니처럼 반대로 엎드려있을까요. 귀여웠습니다.

▲ 빈펄동물원 사자 호랑이

사자와 호랑이도 있습니다. 호랑이는 백호도 있더라구요. 호랑이 소리를 내도 별반응이 없더라구요. 개무시를 했습니다. 근데 뭔가 애들이 돌아다닐만한 우리공간이 너무 작아보였습니다. 조금은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이 외에도 많은 동물이 있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를 못했습니다. 가이드 만나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동물구경을 마쳤습니다. 

동물원외에도 아쿠아리움도 있으니 빈펄랜드 가실분들은 아쿠아리움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고 다양한 어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나트랑 여행 2일차는 빈펄랜드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곧 베트남 여행기 3일차 포스팅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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