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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1일차 - 빈펄비치프론트





베트남 나트랑



나트랑 여행기 1일차 - 빈펄비치프론트


안녕하세요.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3박5일로 베트남 나트랑으로 다녀왔습니다. 한참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좋은 이때 방문하기도 좋은거 같고 또 요즘 나트랑이라는 휴양지가 뜨고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패키지 여행으로 했고 일정은 3박5일 일정입니다.

1일차는 밤비행기라 나트랑 새벽 도착하여 빈펄비치프론트 호텔로 가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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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3월11일 밤 9시30분 출발이여서 밤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고 아직 휴가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항에 사람이 많지는 않아 여유롭게 기다리면서 면세상품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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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기다리는 동안 목도 마르고 제주에어는 음식이 제공되지 않아 배도 채울겸 파스쿠찌에서 음료와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출발의 설렘을 갖고 음식을 먹으면서 기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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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어 항공표


제주에어 항공표 입니다. 오후9시20분 출발이였지만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약 30분 지연출발하였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깜란 공항까지 약 5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해외를 많이 다녀보지 않았고 이번여행이 장시간 비행이여서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주에어의 의자는 거의 직각에 공간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싸게 가는거라(약45만원) 이정도는 감안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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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탑승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통로를 이동중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장 설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에서 가장 좋은 순간이 출발때라고 하잖아요. 지금은 집에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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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어 자리공간


자리에 앉아서 레그룸 공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키가 175cm인데 주먹 한게 정도의 공간은 있습니다. 자리는 왼쪽 3자리 오른쪽 3자리로 한줄에 6명이 앉을수 있습니다. 의자등받이는 거의 직각에 가깝습니다. 5시간동안 앉아있기에는 편한 자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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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자리에 앉아서 비행기안에서 인천공항을 찍어보았습니다. 가장 설레고 행복했을때 였습니다. 출발의 비행기 이륙은 설렘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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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기내판매 음식


비행기 이륙후 제주항공에서 판매하는 기내식의 음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의외로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치맥세트, 짬짜세트, 떡볶이세트가 있어서 놀랐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치킨은 치킨과자이고, 짬짜는 짬뽕은 진짬뽕이고 짜짱면은 짜장라면이였습니다. 근데 가격이 12,000원이였나 사악한 가격이였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떡볶이 세트(5,000원)과 프링글스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출발 비행기라 솔직히 맛은 그랬지만 뭘 먹어도 맛있는 기분이였습니다. 양이 적어 금방 먹어치우고 장시간의 비행을 견디기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불편해서 자다깨다 반복을 해서 피로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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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깜난공항 도착


5시간의 비행을 통해 나트랑 깜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고생한 제주에어 비행기를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비행기 앞까지 버스가 오니 자연스럽게 탑승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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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란 입국장


깜란공항 입국장대기 중입니다. 베트남은 입국신고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없습니다. 여권만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편하게 입국신고를 간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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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란공항


한국시간으로 새벽4시경이고 베트남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느립니다. 약 새벽2시 입니다. 그래서 공항이 한산했습니다. 그리고 깜란공항이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나중에 가이드 말로는 인천공항을 벤치마킹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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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란공항 환전소


깜란공항안에 환전소도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달러로만 환전을 했습니다. 베트남 동은 현지에서 바꾸는게 이득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가이드가 말해준 정보는 공항에서 바꾸는것보다 가이드에게 환전을하거나 혹은 호텔 근처에 보면 금은방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바꾸는게 더 이득이라고 합니다. 근데 다른 블로그에서는 금은방에서 바꾸면 안좋다는 정보가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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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버스 탑승


공항 밖으로 나가니 현지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 가이드만 공항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밖에서 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버스에 타니 에어컨의 시원함이 반가웠습니다. 이제 빈펄비치프론트 호텔로 약30~40분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가 나트랑에 대해 이야기해줬는데 주 내용이 나트랑 별로 좋지 않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치안도 좋지 않아 오토바이타면서 물건도 많이 훔쳐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도 휴양지에 비해 깨끗하다고 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쥐도 많이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계속 좋지 않은 이야기만해서 괜히 왔나 싶었지만 가이드는 기대감을 낮춰야 나중에 돌아갈때 만족감을 안고 집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튼 도착하자마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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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펄비치프론트


드디어 우리의 숙소인 빈펄비치프론트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외관을 찍지 못했습니다. 너무 몸도 찜찜하고 피곤해서 빨리 체크인하고 싶었습니다. 빈펄비치프론트는 작년에 완공된 5성급 호텔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내부를 보여주는 호텔 로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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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펄비치프론트 객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객실로 드디어 입실을 하게되었습니다. 객실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깨끗한 화이트톤의 객실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있습니다. 오션뷰는 아니라서 풍경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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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펄비치프론트 객실


빈펄비치프론트 호텔은 객실에서 조리도 가능하게 인덕션도 비치가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외의 조리도구는 전혀 없습니다. 조리도구를 요청을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객실에서 따로 조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은 1박에 두병씩 제공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물을 사게된다면 뚜껑에 비닐로 싸여진 물병을 구매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물로 장난치는일도 있다고 하니 만약 물 구매하실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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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펄비치프론트 화장실


빈펄비치프론트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도 아담하지만 객실과 함께 화이트톤으로 고급스러움을 풍깁니다. 샤워실도 문이 따로있어서 샤워물이 따로 튀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1인용품도 준비가 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객실이 깨끗하고 편했습니다. 새벽시간이라 빨리빨리 씻고 침대로 바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일차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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